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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 3. 23.
Hebu
https://www.instagram.com/emornim/
모든 행동의 책임을 남에게 돌린 나는
걸어가는 방법도 모른 채
날 좀먹으며 기어간다.
응애 응애 나는 속 편한 애새끼.
눈물로 모든 걸 해결하고픈 성장하지 않은 애새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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